아이리시맨(The Irishman, 2019)

전후 미국에 드리운 범죄 조직의 그림자. 이제 한 거물 암살자가 입을 연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로버트 드 니로, 알 파치노, 조 페시가 선사하는 장대한 범죄 드라마.

라스트 갓파더(The Last Godfather, 2010)

덜 생긴 외모, 덜 떨어진 행동, 누가 봐도 남다른 ‘영구(심형래)’는 마피아 대부인 아버지 ‘돈 카리니(하비 케이틀)’를 찾아 뉴욕에 왔다 조직의 후계자로 지목되어 마피아 수업을 받게 된다. 영구 때문에 당연히 믿고 있었던 후계자의 꿈을 접게 된 조직의 2인자 ‘토니V(마이크 리스폴리)’ 는 […]

내셔널 트레져(National Treasure, 2004)

미 건국 초기 대통령들이 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어마어마한 보물을 3대째 찾고 있는 집안의 후손 벤자민(니콜라스 케이지). 대를 이어, 어디엔가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아나선 벤자민은 자료를 수집하던 도중, 미 독립선언문과 화폐에 결정적인 단서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끊임없이 펼쳐지는 두뇌 플레이와 미로처럼 […]

그레이 존(The Grey Zone, 2001)

1944년 가을 폴란드 브레젠스키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수용소의 ‘존데르코만도’인 슐러머와 로젠탈, 호프만은 유태인들이 호송돼 오면 그들의 옷을 벗겨 가스실에 넣고, 죽어서 나오는 사람들의 시체를 태우는 작업을 하는 대신 살 수 있는 특권을 받는다. 하지만 존데르코만도는 4개월에 한번씩 새로운 집단으로 바뀌고 전 집단은 […]

U-571(U-571, 2000)

독일 잠수함 유보트가 맹활약하던 2차 세계대전 당시의 북대서양. 유보트의 무선암호를 해독할 수 없어 고전하던 미군은 파손된 독일 잠수함에서 암호해독기를 탈취할 작전을 세운다. 함장 마이크와 그의 보좌관 앤드류를 비롯한 수병들은 아무 영문도 모른 채 작전에 긴급 투입된다. 그들의 임무는 미 잠수함을 […]

쓰리 시즌(Three Seasons, 1999)

씨클로 운전사 하이, 가난에서 탈출하고자 하는 창녀 렌, 나병에 걸려 은둔생활을 하는 시인 다오, 그리고 다오의 집에서 연꽃을 따는 예쁜 아가씨 키엔이 이 영화의 중심 인물. 하이는 렌을 보고 첫눈에 반하고 일편단심으로 그녀를 지켜보고 결국 사랑을 쟁취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키엔은 […]

캅 랜드(Cop Land, 1997)

허드슨강을 사이에 두고 맨하탄과 맞은 편에 위치한 뉴저지주의 조용한 마을 개리슨은 뉴욕시경에 근무하는 경찰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들은 이곳을 자신들의 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캅랜드라고 이름 붙인다. 지역 주민들의 신망이 두터운 경찰관 레이를 중심으로 이들은 굳게 결속된 집단이기도 하다. […]

섹시 블루(Head Above Water, 1996)

메인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어느 외딴섬. 유명한 판사(하비 케이틀 분)와 젊고 매력적인 그의 아내 나탈리(카메론 디아즈 분)는 그녀 가족의 외딴 바닷가 별장에서 수영과 보트놀이들으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고 있다. 작은 오두막에 사는 조각가이자 그 섬의 관리인으로 일하는 나탈리의 어릴 적 친구 […]

황혼에서 새벽까지(From Dusk Till Dawn, 1996)

은행털이범 세스 게코(조지 클루니)와 리치 형제는 멕시코로 안전하게 탈출하기 위해 목사 가족을 인질로 삼는다. 목사 가족의 트레일러에 몸을 숨겨 무사히 국경을 통과한 후 어두워졌을 때, 이들은 멕시코에서의 은신처를 제공할 조직과의 접선을 위해 술집으로 들어간다. 술집의 이름은 “황혼에서 새벽까지(Fron Dusk Till […]

블루 인 더 페이스(Blue in the Face, 1995)

브루클린의 담뱃가게에서 일하는 오기는 많은 친구들을 거느린다. 영화 제작자 밥은 오기에게 기념촬영을 제안하는데 마지막으로 담배를 피우는 장면을 찍자는 것. 그리고 담배에 관한 사연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한편, 가게 사장의 부인이 오기에게 라스베이거스행을 청한다. 이유인즉, 함께 멋진 삶을 누려보자는 것이다. 오기가 끝내 […]

율리시즈의 시선(Ulysses’ Gaze, 1995)

미국으로 망명한 그리스 출신의 영화 감독 A(하비 키이텔 분)는 3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공식적으로는 자신의 작품 시사회 때문에 방문한 것이었지만 그의 진짜 목적은 다른 곳에 있었다. 영화 초창기 그리스 출신의 유명 영화 감독인 ‘마나키아’ 형제가 발칸 반도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

시스터 액트(Sister Act, 1992)

리노의 카지노에서 삼류 가수로 일하는 들로리스는 우연히 암흑가의 거물인 빈스의 범죄 현장을 목격한다. 잡히기만 하면 당장 목이 비틀릴 이 꾀꼬리는 그 순간부터 쫓기는 신세가 된다. 경찰에 신고한 들로리스는 증인이 될 것을 약속하고 보호를 받는데, 경찰에서는 그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

저수지의 개들(Reservoir Dogs, 1992)

동부 LA. 페허인 텅 빈 창고. 대규모의 보석강도를 위해 서로를 전혀 모르는 6명의 갱들이 모인다. 그들을 모은 장본인은 ‘죠 캐봇’과 그의 아들 ‘에디’. 이들은 6명의 갱들에게 신분노출과 정보교환 금지를 약속으로 미스터 화이트, 블루, 브라운, 블론드, 핑크, 오렌지 등의 닉네임을 부여한다. […]

벅시(Bugsy, 1991)

벅시 시겔(워렌 비티)은 뉴욕의 유흥가를 장악하고 있는 거부이자 갱단의 일원이다. 영화배우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진 그는 조직의 사업책으로서 웨스트 코스트의 환락가를 통제하기 위해 헐리우드에 간다. 그는 헐리우드의 현란함에 유혹당하게 되고 헐리우드의 미디어들이 다투어 보도하는 유명한 갱스터가 된다. 그러나 헐리우드는 그에게 […]

위험한 상상(Mortal Thoughts, 1991)

둘도 없는 친구 사이인 신시아와 조이스는 어린 시절 소꿉 친구로 만나 성인이 된 후에도 함께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시아는 무심한 남자와 결혼하고, 조이스는 재미있는 제임스와 결혼하는데 제임스는 알고 보니 형편없는 건달인데다가 조이스에게 폭력까지 휘두르는 파렴치한이었다. 매일 제임스의 폭력을 참아야 하는 […]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 1984)

아버지 존을 간호하기 위해 가는 길이던 몰리와, 출근 길이던 건축기사 프랑크는 맨하탄 행 만원 열차에서 처음 만난다. 의사인 남편 브라이언에게 불만을 느끼고 있던 몰리는, 화목한 가정을 가진 프랑크와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리조리 서점에서 우연히 부딪힌 것이 계기가 되어, 자연스런 만남을 […]

결투자들(The Duellists, 1977)

1800년대 나폴레옹이 프랑스를 지배하던 때, 프랑스군의 청년 장교인 알몬드 듀베르(키이스 캐러딘 분)은 시장의 조카를 상대로 결투를 벌여 큰 상처를 입힌 프랑스군의 청년 장교 가브리엘 페로(하비 케이틀 분)를 체포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공교롭게 페로는 듀베르가 자신을 모욕했다며 결투를 신청하지만 손놀림이 좀 더 […]